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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21 헛된 꿈

헛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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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젠가 친구들에게 나는 행복을 만드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했었다.
그런데 난 그게 부질없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오히려
개발자는 다른 사람의 행복을 앗아가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가치를 빼앗아 자신의 배를 채운 다음 결국엔 자신의 자손들에게
가난함과 더욱 타락해버린, 이미 사람으로서의 주체를 잊어버린 세상에 던져버리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라고...


사람이 아닌 로봇이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세상... 과연 행복할까?
그게 과연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일일까?

인터넷을 하고, 비디오 게임을 하고, 컴퓨터의 힘을 빌려 지구의 곳곳을 여행하는 이세상
과연 지금의 사람들은 컴퓨터라는 도구의 발전과 더불어 과거의 사람들보다 행복한가?


아직도 나는 이러한 생각이 모두 부질없고 나는 지금의 삶만 충실하게 살아가면
그만이지 않을까 하지만... 문득 문득 하게 되는 생각의 파편들이 조금씩 내마음을 파고들어
조금씩 갉아먹는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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